렉서스는 1989년 출범한 토요타의 럭셔리 디비전이다. 한국에는 2001년 3월에 공식 진출했는데, 2000년 11월에 토요타 본사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해 렉서스 라인업을 시승한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렉서스가 한국에 선보인 모델은 기함인 LS를 비롯해 중형 세단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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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싹 반했수다” 렉서스 LX 700h2025-04-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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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 아이오닉 9, 새로운 세계를 열다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잠시 주춤거리고 있지만,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출시는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아이오닉 9은 3열 패밀리 SUV 고객을 타깃으로 한 대형 전기 SUV다. 그동안 이 시장에 진입한 전기차는 많지 않았다. 전기차 특유의
2025-02-18 14:51 -
[시승기] 수입 전기차 대중화를 노리는 '볼보 EX30'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고 시인 서정윤은 '홀로서기'에서 말했다지만, 신차 예약자는 기다림이 길어질 때 계약을 포기하게 된다. 신차 발표 후 1년 넘은 시간이 지나 한국에 모습을 드러낸 볼보 EX30 이야기다. 볼보 전동화 플랜에서 중요한 의미를
2025-02-10 14:58 -
[시승기] 현대 팰리세이드, 새 영역을 개척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2월에 데뷔했다.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의 자리를 이어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로 등장한 이 차는 놀라운 가성비와 넓은 실내 공간으로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차명인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급 주택단지인 '퍼시
2025-02-03 16:10 -
[시승기] '이토록 찬란한 SUV' BMW X6 40i
쿠페형 SUV의 역사는 길게 잡아도 20년이 채 안 된다. 특히 중대형 쿠페형 SUV 시장에서는 2007년에 나온 BMW X6가 선구자다. 어떤 이는 쌍용 액티언이 효시라고 말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짧고 껑충한 액티언에 비해 X6는 날렵한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
2025-01-31 18:18 -
[시승기] 지금 가장 확실한 선택, 볼보 XC60
잘 팔리는 제품이 꼭 좋다는 보장은 없다. 상품력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마케팅이나 홍보로 판매를 끌어올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볼보의 중형 SUV XC60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이는 차다. 지난 2017년 2세대 모델
2025-01-02 11:19 -
[시승기] 믿음직한 중형 SUV, 포드 뉴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는 1990년 데뷔해 1996년에 한국에 상륙한 '고참급 수입 SUV'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한 바 있는 포드의 대표 SUV이기도 하다. 현재도 대형급 익스페디
2024-12-16 15:55 -
[시승기] 한층 더 가까워진 오프로드 정복, 포드 브롱코 2.3
포드는 최근 몇 년간 익스페디션, 익스플로러, 브롱코 등 SUV를 주력 라인업으로 재편했다. 여기서 단연 눈에 띄는 모델은 브롱코다. 1966년 처음 등장해 1996년까지 생산되던 브롱코는 35년 만에 극적으로 부활했다. 그리고 데뷔 이듬해인 2022년에 한국에도 상륙
2024-12-09 09:41 -
[시승기] 강력한 오프로더, 지프 랭글러 루비콘 하드톱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4×4 자동차를 꼽을 때 지프 랭글러는 항상 톱 3 안에 들어가는 모델이다. '랭글러'라는 이름은 1987년 나온 코드네임 YJ부터 쓰기 시작했고, 1997년 TJ, 2007년 JK를 거쳐 2018년에 JL로 이어졌다. 지프는 올해 1월에 랭글러
2024-11-17 16:58 -
[시승기] 베스트셀러에 경제성을 더한 '현대 그랜저 LPG'
그랜저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차다. 1986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중대형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 높은 인기 덕에 중고차 가격도 높은 편이다. 그랜저는 현재 2.5ℓ 가솔린(휘발유), 3.5ℓ 가솔린,
2024-11-08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