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등장한 무쏘 스포츠는 국내에서 콘 반향을 일으켰다. 일반인도 연간 2만8500원의 화물차 세금을 내고 SUV에 가까운 차를 소유할 수 있어서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세금을 편법으로 줄이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적재함 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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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원조 '무쏘'의 신화를 이어갈 기대작, KGM 무쏘 EV2025-04-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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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매력적인 나들이 파트너,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은 말 그대로 밴보다 작은 소형 밴을 뜻한다. 국산차로는 기아 카니발이 있고, 수입차로는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알파드, 렉서스 LM 등이 해당한다. 한때 크라이슬러 보이저도 판매되었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오딧세이와 시에나는 미국 시장에 어울리게 개발
2025-04-11 12:21 -
[시승기] “폭싹 반했수다” 렉서스 LX 700h
렉서스는 1989년 출범한 토요타의 럭셔리 디비전이다. 한국에는 2001년 3월에 공식 진출했는데, 2000년 11월에 토요타 본사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해 렉서스 라인업을 시승한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렉서스가 한국에 선보인 모델은 기함인 LS를 비롯해 중형 세단 GS
2025-04-08 01:01 -
[시승기] 현대 아이오닉 9, 새로운 세계를 열다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잠시 주춤거리고 있지만,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출시는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아이오닉 9은 3열 패밀리 SUV 고객을 타깃으로 한 대형 전기 SUV다. 그동안 이 시장에 진입한 전기차는 많지 않았다. 전기차 특유의
2025-02-18 14:51 -
[시승기] 수입 전기차 대중화를 노리는 '볼보 EX30'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고 시인 서정윤은 '홀로서기'에서 말했다지만, 신차 예약자는 기다림이 길어질 때 계약을 포기하게 된다. 신차 발표 후 1년 넘은 시간이 지나 한국에 모습을 드러낸 볼보 EX30 이야기다. 볼보 전동화 플랜에서 중요한 의미를
2025-02-10 14:58 -
[시승기] 현대 팰리세이드, 새 영역을 개척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2월에 데뷔했다.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의 자리를 이어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로 등장한 이 차는 놀라운 가성비와 넓은 실내 공간으로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차명인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급 주택단지인 '퍼시
2025-02-03 16:10 -
[시승기] '이토록 찬란한 SUV' BMW X6 40i
쿠페형 SUV의 역사는 길게 잡아도 20년이 채 안 된다. 특히 중대형 쿠페형 SUV 시장에서는 2007년에 나온 BMW X6가 선구자다. 어떤 이는 쌍용 액티언이 효시라고 말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짧고 껑충한 액티언에 비해 X6는 날렵한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
2025-01-31 18:18 -
[시승기] 지금 가장 확실한 선택, 볼보 XC60
잘 팔리는 제품이 꼭 좋다는 보장은 없다. 상품력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마케팅이나 홍보로 판매를 끌어올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볼보의 중형 SUV XC60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이는 차다. 지난 2017년 2세대 모델
2025-01-02 11:19 -
[시승기] 믿음직한 중형 SUV, 포드 뉴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는 1990년 데뷔해 1996년에 한국에 상륙한 '고참급 수입 SUV'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한 바 있는 포드의 대표 SUV이기도 하다. 현재도 대형급 익스페디
2024-12-16 15:55 -
[시승기] 한층 더 가까워진 오프로드 정복, 포드 브롱코 2.3
포드는 최근 몇 년간 익스페디션, 익스플로러, 브롱코 등 SUV를 주력 라인업으로 재편했다. 여기서 단연 눈에 띄는 모델은 브롱코다. 1966년 처음 등장해 1996년까지 생산되던 브롱코는 35년 만에 극적으로 부활했다. 그리고 데뷔 이듬해인 2022년에 한국에도 상륙
2024-12-09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