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태권도 김소희가 결승에 올랐다.
김소희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태권도 여자 49㎏급 4강전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를 연장 승부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김소희는 골든 포인트제로 치러지는 연장전에서 36초를 남겨놓고 몸통 공격에 성공해 1-0으로 이겼다.
김소희는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소희는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와 18일 오전 10시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김소희는 2011년 경주,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급에서 잇달아 우승한 월드 챔피언 출신이다. 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46㎏급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