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플에스(tripleS)가 가을의 경복궁을 홀렸다.
트리플에스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복궁 내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한 UN과 MBC가 함께하는 음악 축제 'U&I CONCERT'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이날 무대에 오른 트리플에스는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인트로에 이어 '깨어(Are You Alive)'를 선물했다.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트리플에스의 빛나는 무대에 현장에 모인 팬들의 벅찬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트리플에스의 김유연은 김요한, 쟈니와 함께 'U&I CONCERT'의 MC를 맡아 넘치는 센스와 매끄러운 진행 실력까지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에스는 모드하우스를 통해 "이렇게 특별한 장소에서 많은 분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최선을 다하는 트리플에스가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트리플에스가 함께한 'U&I CONCERT'는 11월 중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지난 5월 완전체 디멘션(DIMENSION)으로 'ASSEMBLE25'를 발매, 전 세계 K-POP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초동 51만장 돌파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은 물론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정상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트리플에스는 전 세계 웨이브의 참여로 새로운 네 가지 디멘션 msnz(moon sun neptune zenith, 통칭 미소녀즈)를 탄생시켰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