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크(ARrC)가 빌리(Billlie) 멤버 문수아, 시윤과 함께 진취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오늘(28일) 공식 SNS를 통해 싱글 2집 'CTRL+ALT+SKIID(컨트롤+알트+스키드)'의 '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의 스니펫 드롭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크와 빌리 문수아, 시윤은 각자 밴드 세션과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짧지만 강렬한 보컬 합을 예고하며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보게 했다.
특히, 아크는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로 여유롭게 리듬을 타며 진취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 감각적인 사운드 위로 두 팀의 만남은 듣는 이들 누구나 감탄사 'WoW'를 내뱉을 만한 완성형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는 몽환적인 키보드 테마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UK 개러지 기반의 팝 하우스 댄스 트랙으로, 끝없는 반복에도 '종료' 대신 '재시작'을 선택하는 아이러니한 우리들의 태도를 노래한 곡이다. 뿐만 아니라 문수아와 시윤은 가창을 넘어 작사까지 참여하며 자유로운 감성과 세련된 무드를 완성해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크는 오는 11월 3일 싱글 2집 'CTRL+ALT+SKIID'를 발매한다. 아크의 컴백은 전작인 미니 3집 'HOPE(호프)' 발표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CTRL+ALT+SKIID'에는 'SKIID(스키드)'와 '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 등 총 2곡이 담겼다. 아크는 정형화되지 않은 독창적인 티징 프로모션을 잇달아 전개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다.
한편, 아크는 컴백에 앞서 오는 3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Korea Spotlight 2025'에 참석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Korea Spotlight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크는 현지 내 두터운 팬덤과 높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라인업에 오르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