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폭염이 기승이다.

현재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은 꽤 줄었지만, 낮 동안 폭염특보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다음 주 부터는 아침기온이 점점 내려가면서 열대야가 사라질 전망이다.

기상청의 중기 예보에 따르면 다음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날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4도, 최고기온: 26~31도)보다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5~17mm)보다 적겠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