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부동산앱온동네가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동네 관계자는 18일 “직방, 다방 등 경쟁사에 비해 뒤늦은 출발이지만 기존 부동산 중개앱과는 다른 차별화된 기능과 전략으로 짧은 기간에 부동산 정보부문 대상 2개를 차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상가, 빌딩, 숙박, 공장, 토지 등 주거용 외에도 부동산 매물을 검색할 수 있도록 매물유형을 확대하고, 건축물대장열람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구축했다.

또한, 중개사무소 회원간의 공동중개망을 연결하는 공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동네 관계자는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기능 개발에 집중할계획”이라면서 “서비스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동네는 회원들의 부동산 거래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이달 말까지 주거용 임대매물을 계약한 임차인에게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통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