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끈따끈 빛고을 오일장' G-콘텐츠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대(10/31~11/4), 성수(11/6~11/10), 잠실 롯데월드몰(11/12~11/16) 등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순차 운영된 이번 팝업은 총 13개 광주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지역 IP의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광주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캐릭터·애니메이션·웹툰 등 다채로운 콘텐츠 IP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실제 제품 구매는 물론 포토존·인증샷 이벤트·럭키드로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IP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되며 각 체험존마다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SNS 인증 이벤트 역시 많은 참여를 기록하며 지역 IP의 브랜드 확산과 온라인 파급력 강화에 기여했다.
주최 측은 "광주 지역 기업의 우수한 IP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검증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팝업을 계기로 지역 IP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끈따끈 빛고을 오일장'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되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