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현(Who), 강원도 행사 '화려 오프닝' 무대 눈길

홍성현(Who), 강원도 행사 '화려 오프닝' 무대 눈길

가수 홍성현(Who)이 'Wonderland'로 강원도 행사 무대에 섰다.

홍성현(Who)은 지난 18일 강원도에서 열린 공연 무대에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대표곡 'Wonderland'의 전주가 울려 퍼지자마자 현장은 단순한 축하 공연을 넘어, 완성도 높은 콘서트 현장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찼다. 세션 밴드(베이스 남동현, 기타 Nuvorn)와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 홍성현(Who)은 섬세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라이브를 동시에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뒤편 LED 스크린에 펼쳐진 몽환적 그래픽과 그의 깊이 있는 보컬은 완벽하게 어우러져 무대의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화려한 조명과 밴드 사운드가 더해진 가운데 홍성현(Who)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현장을 단숨에 축제의 공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특히 후렴에서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무대 의상과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넘어, 하나의 독립적인 콘서트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바라엔터테인먼트는 "홍성현(Who)은 다양한 음악 활동과 차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이번 창간식 공연은 그의 성장과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전했다.

'프로듀스 X 101'과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알린 홍성현(who)의 행보에 기대감을 모인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