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덤브치킨, 55호점 달성 이은 신메뉴 4종 공개…창업시장 '정조준'

프랜차이즈 덤브치킨, 55호점 달성 이은 신메뉴 4종 공개…창업시장 '정조준'

치킨 프랜차이즈 덤브치킨이 창업 2년 4개월 만에 전국 55호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신메뉴 4종을 동시에 선보여 창업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성공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덤브치킨은 소자본 창업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검증된 맛으로 외식업 불황 속에서도 빠르게 전국 가맹점을 확장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표준화된 튀김 조리 방식은 주방 운영을 간소화하고 인력 의존도를 낮춰, 2인 운영으로도 월 4천만원대 매출 달성이 가능한 구조를 확립하여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 동력에 힘입어 덤브치킨은 고객층 확대와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감자크런치치킨'은 출시 직후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간장 베이스에 절제된 매운맛을 더한 '맵쫄간장치킨'은 전 연령대에 걸쳐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으며, '콘마요치킨'은 달콤짭짤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간식 및 안주 메뉴로 활용도가 높은 '닭껍질튀김'은 치킨과 함께 주문되는 비중이 높아 가맹점의 객단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덤브치킨 브랜드 관계자는 “가맹본부의 R&D 역량은 가맹점 매출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신메뉴 4종은 철저한 시장분석과 고객데이터 기반으로 개발돼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고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메뉴의 가격 역시 치킨 3종 1만2900원, 닭껍질튀김 3500원으로 책정돼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키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덤브치킨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60호점까지 창업비용 1000만원 지원과 개설 노마진 정책을 통해 초기 투자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 불안정 시대에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되고 있다. 덤브치킨은 혁신적인 메뉴 개발과 체계적인 가맹점 지원을 통해 고객만족과 동반성장을 이끌며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선두주자 입지를 굳혀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