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에 이즈나 뜬다! '특별 웃음' 예고

사진=KBS2 '개그콘서트'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에 이즈나가 등장한다.

오는 5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그룹 이즈나부터 길구봉구까지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게스트들의 예상치 못한 캐릭터 소화와 현실적인 고민 상담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곡 파출소'에서는 래퍼 유연조가 특별한 손님을 데려온다. 유연조는 "오늘은 착한 일을 했다. 지나가는 길에 미아들을 데려왔다"며 걸그룹 이즈나를 소개했다. 송필근은 인기 걸그룹 이즈나가 미아로 등장한 이유를 궁금해하고, 이즈나는 "우린 진짜 미아"라고 강조한다. 이즈나가 '미아'인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1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길구봉구도 이날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한다. 길구봉구는 먼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독특한 코너 '시청각밴드'에 출연해 명품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여기에 유연조, 김가은의 코믹 연기가 더해지며 독특한 웃음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길구봉구는 '소통왕 말자 할매'의 문도 두드린다. 두 사람은 "길구봉구의 노래는 유명한데 개개인의 인지도가 너무 떨어진다"면서 현실적인 고민을 전한다. 이어 "이름이 문제인 건지, 성형을 해야 하는 건지"라며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조언을 구한다. 김영희는 길구봉구에게 어떤 해결책을 제시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오는 5일 밤 10시 45분 방송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