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데뷔곡 '그리움에 널 찾아' 예고…'기대감 UP'

사진=언더바고
사진=언더바고

가수 이진우의 데뷔작이 찾아온다.

언더바고에 따르면 이진우는 오는 9일 정오, 데뷔 싱글 '그리움에 널 찾아'를 발매한다.

이진우는 오현준, 레이나에 이어 언더바고가 선보이는 세 번째 아티스트로, 마치 백예린과 권진아를 합쳐놓은 듯한 맑고 따뜻한 음색이 매력적인 신예 발라드 가수다.

데뷔곡 '그리움에 널 찾아'는 전상근, 권진아, 카더가든 등과 작업한 작곡가 빈(Been)과 싱어송라이터 현기(HYUNKI)가 함께 만든 노래다. '지나간 그 시간 속에 멈춰 서서'라는 가사처럼 과거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사랑했던 사람을 계속 찾고 있는 애절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이진우는 "떠나간 시간을 잊지 못한 마음을 담은 노래"라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렇게 노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여전히 그리움에 머물러 있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리움에 널 찾아'의 뮤직비디오는 신인 발라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오사카, 교토, 돈다바야시에서 전체 촬영되어 이국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윤종신, 에디킴, 하현상 등과 작업한 박재용 감독(DAWNER)이 연출을 맡아 헤어진 연인이 서로를 그리워하며 찾아나서지만 끝내 만날 수 없는 애틋한 그리움을 영화적 장면으로 표현했다.

일본 현지 제작사 MINT JAPAN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이진우의 첫 곡에 깊은 감동을 더했다.

언더바고 관계자는 "이진우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발라드 장르에서 새로운 감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이번 데뷔곡을 시작으로 꾸준히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우의 데뷔 싱글 '그리움에 널 찾아'는 10월 9일 정오,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