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한국도 휩쓸까...일본 내에서 품귀 현상까지

사진=한국 닌텐도
사진=한국 닌텐도

오는 12월 1일 한국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앞두고 그 인기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일본 내에서 품귀 현상이 지난 3월 발매된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매체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당초 국내외에서 출시 후 한 달 동안의 판매량을 200만 대로 내다봤지만 실제 판매량은 274만 대를 기록했다. 이후 폭발적인 인기로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6월 말까지 총 470만 대가 판매됐고, 여전히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또 닌텐도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10월 이후 출하분에 대한 예약 접수를 지난달 22일 시작했지만 구매 희망자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연결 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구매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비결도 관심이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TV에 연결하는 지금까지의 게임기의 기능뿐 아니라 액정 화면이 장착된 본체를 해체해 다수의 인원이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면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게이머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연아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