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제성장률 0.8%, 실질 국민총소득(GNI) 0.4% 감소 '교역조건 악화'

출처:/ 한국은행 SNS
출처:/ 한국은행 SNS

2분기 경제성장률이 0.8%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016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8% 성장했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을 받은 자동차 소비 등을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1.0% 성장하며, 마이너스로 떨어진 지난 분기보다 1.2%포인트 올랐다.

또 올 2분기에는 1분기에 이어 건설투자가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상승반전하면서 전분기보다 0.3%p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유가를 비롯한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면서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0.4% 감소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