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날씨에 대한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늘 날씨에 대해 남부에 있던 장마전선이 좀 더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전남해안과 도서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 50에서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남부지방과 충청도에 20~70,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으로 5~40mm 가량의 비가 오겠다.

아침기온 서울, 청주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 서울 29도, 전주 28도, 대구는 27도 가 예상된다.

이에 내일(13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모레(14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