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경험에서 나온 연기? "혼자서 펑펑 운 적이 있어"

서현진 출처:/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서현진 출처:/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서현진이 폭풍 오열 연기에 대해 "오장육부에서 나오는 소리 내며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또 오해영'의 출연 중인 에릭-서현진-전혜빈은 5분 하이라이트 보며 비하인드 스토리 전했다.

서현진의 폭풍 오열 장면에 대해 전혜빈은 "이 장면이 가장 좋다. 볼 때 마다 울컥한다. 모든 여자들이 한 번 쯤은 저렇게 울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성 시청자들이 자신을 서현진에 대입해 보며 더욱 공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현진은 "저 장면을 촬영할 때 감독님께서 '실제로 저렇게 울어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당연히 있다'고 답했다. 혼자서 저렇게 펑펑 운 적이 있어 연기가 자연스러웠다. 오장육부에서 나오는 소리를 내며 엉엉 울었다"고 전했다.

에릭의 탄탄한 식스팩이 돋보이는 상반신 노출 장면에 대해 "급조된 몸이었다"며 "원래는 시간을 갖고 운동을 더 해서 더 좋은 몸매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음향감독 몸이 너무 조각 같으면 부담스러울 것도 같았다"고 전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