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Part.3 공승연과 김재영의 'I'm Fine'(아임 파인)을 발매했다.
'I'm Fine'은 극 중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는 강여름의 심정을 대변하는 노래다. 담백한 멜로디와 가사로 강여름뿐만 아니라 삶의 무게를 견디는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극 중 강여름, 이연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공승연과 김재영이 가창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높인다. 이들은 'I'm Fine'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I'm Fine'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오상식 캐릭터를 소화하며 열연을 펼치고, OST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의 자작곡이다. 그는 강여름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극의 감정선을 더욱 깊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세 번째 OST 공승연과 김재영의 'I'm Fine'은 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주인공이 돼 본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타인의 여행을 대신 떠나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