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케어 브랜드 'B1불스원케어' 독립 법인 출범

자동차 케어 브랜드 'B1불스원케어' 독립 법인 출범

프리미엄 자동차 케어 브랜드 'B1불스원케어'가 9월 1일부로 독립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법인 출범을 기념해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추석 연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1불스원케어는 자동차용품 시장에서 20년간 선두를 지켜온 불스원의 전문 차량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프리미엄 손 세차, 광택, 코팅, 실내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시앤케어와 엔진오일 교체 등 프리미엄 경정비 서비스를 담당해온 스페셜티 등을 운영해 온 불스원 신 사업팀의 차량 관리 역량을 모체로, 2014년부터 약 11년간 축적한 운영 경험을 한 단계 발전시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법인 출범과 함께 프리미엄 디테일링 전문 브랜드 '불스원 워시앤케어(이하 BWC)'의 오프라인 파트너 네트워크도 확대한다. 2024년 말 190개 제휴 매장을 운영하던 BWC는 2025년 9월 현재 250개 매장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안에 300개 돌파를 목표로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신규 고객 편의 서비스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출범을 기념해 진행되는 '추석맞이 전국 와이퍼 무상점검 & 특가 교체 행사'는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B1불스원케어 BWC 매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차량 와이퍼를 무상점검 받을 수 있으며, 교체가 필요할 경우 시중가 대비 최대 37% 할인된 2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B1불스원케어 김옥수 대표이사는 “BWC와 스페셜티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차량 관리 노하우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을 프리미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B1불스원케어라는 신생 법인으로 독립했다”라며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거점형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자동차 관리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1불스원케어의 시작은 2014년 불스원 카워시 프로젝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6년에는 일산에 불스원 프라자를 열어 전문 자동차 복합 케어 문화 공간을 선보였고, 2021년에는 서울 역삼 1호점을 오픈하며 매장 전개를 본격화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불스원 프라자, BWC, 카케어, 스페셜티 등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며 2021년 매장 100호점 돌파, 2023년 200호점까지 확장하는 빠른 성장을 이어왔다.

2022년에는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전용 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며 프리미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어 2024년에는 현대차 블루멤버스·기아멤버스 포인트 제휴와 함께 엔진오일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스원 스페셜티(BST)'를 론칭하며 사업을 다각화했다. 이처럼 10여 년간의 성장과 노하우는 2025년 9월 B1불스원케어 독립 법인 출범으로 이어졌다.

B1불스원케어는 현재 네 가지 프리미엄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BWC는 불스원이 자체 개발한 전용 케미컬을 사용해 외부 손상으로부터 차량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세차 서비스다. 전문 광택 서비스는 차량 도장면과 내장재 상태를 진단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유리막 코팅은 불스원 R&D 센터가 개발한 전문가용 코팅제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지속적인 보호 성능을 확보한다. 또한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실내 클리닝 서비스는 실내를 깔끔하고 안전하게 유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현재 전국에 250개 BWC 제휴 매장을 운영 중인 B1불스원케어는 올해 안으로 300곳까지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활용한 세차·디테일링 바우처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대·기아 멤버십에 이어 롯데 L.POINT까지 연계하는 제휴형 포인트 통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 300개 매장을 도시별 거점으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예약·결제·포인트 관리까지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차량 관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