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석원이 새로운 행보를 펼쳐낸다.
(주)문화인은 1일 "싱어송라이터 윤석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 활동을 비롯해 자체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학업 병행도 무리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원은 데뷔 전부터 자신의 SNS 콘텐츠 '갑떠멜'(말 그대로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합쳐 만든 콘텐츠)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3월 EP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통해 정식 데뷔했으며, '가시같은 사람',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연인들의 역설적인 심리를 색다르게 풀어낸 'Love? No!'(러브? 노!)를 발매하며 대중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향후 (주)문화인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윤석원과 함께할 (주)문화인에는 가수 윤현상, 허회경, 음성녹음(音聲錄音) 등이 소속돼 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