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 중국으로, 한국 기상청 말대로 '태풍 영향 無'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태풍 '야기'는 폭염기단에 밀려 중국으로 가고 있다.

태풍 '야기'는 당초 예상과 달리 우리나라 상공에 자리 잡은 강한 북태평양 고기압에 밀려 중국 상하이 쪽으로 경로를 바꿨다.

기상청은 태풍이 한반도를 비켜가면서 영향이 거의 없겠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국과 일본 기상청은 '야기'가 한반도를 통과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지만 11일 오전과 12일 새벽 한국 기상청과 비슷한 중국행을 전망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