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부터 형사 발목 가지고 싶었다" 범인의 말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OCN '보이스2'에서는 형사들을 타깃으로 혐오범죄를 저지르는 연쇄살인마를 쫓는 강권주(이하나), 도강우(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경학의 죽음이 3년전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의 소행이라고 생각한 도강우(이진욱).
도강우는 3년 전 배에 납치됐었고, 발목이 잘린 뻔하기 직전에 배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그를 납치한 사람이 홍경인(나형준)의 손목을 자른 뒤였다.
한편 강권주는 범인의 공범이 레커차를 범행에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뒤쫓았다. 그러나 공범이 탄 레커차를 폭발시킨 범인에 사건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보이스2'는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