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효린이 '언니네 라디오'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과거 홀로서기에 대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나의 또 다른 시작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 어떤 음악으로 다가가야 할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혼자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시작하는 만큼 힘들고 버거운 일들도 많겠지만 효린다운 모습 잃지 않으며 용기내 한 발 한 발 씩씩하게 내딛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 효린은 달콤한 꿀보이스와 화려한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효린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홀로서기에 대해 설명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