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프랜차이즈 강정천하, 신규 가맹점 대구 '다사세천점' 오픈

닭강정 프랜차이즈 강정천하, 신규 가맹점 대구 '다사세천점' 오픈

닭강정 전문 프랜차이즈 강정천하가 대구에 '다사세천점'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신규 매장은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급증하는 세천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강정천하의 전략적 입지 선정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구 다사세천점이 위치한 세천리는 세천 한라비발디, 현대엠코타운 더 솔레뉴, 세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시티 등 수천 세대에 달하는 중대형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견고한 주거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매장은 단지 앞 대로변 상가에 입점하여 도보 접근성이 높으며, 배달 및 방문 고객 유입에 유리한 환경이다.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와 학원가도 형성되어 있어 젊은 가족 단위 및 학생층의 간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상권 조건을 갖췄다.

강정천하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더해, '하루 59마리 한정 판매'라는 고유의 품질 관리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닭다리살 전용 원육과 해바라기유 기반의 전용유, 쌀 파우더 튀김옷 사용으로 균일하고 높은 품질의 닭강정을 제공하며, 이는 기존 가맹점에서 “양도 많고 맛도 좋다” “믿고 먹는 브랜드” 등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재방문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단골 고객층을 형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강정천하는 1~2인으로도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맹점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특제 소스 및 원팩 식재료 시스템을 통한 간소화된 조리 공정은 평균 6분 내외로 닭강정을 완성할 수 있게 하여 빠른 회전율을 확보하고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본사는 입지 분석부터 점포 계약, 인테리어, 오픈 교육, 배달 플랫폼 연동 및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을 제공하여 초보 창업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정천하 관계자는 “대구 다사세천점은 실제 거주 밀집 지역과 외식 상권의 이상적인 결합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입지 사례”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하나하나의 성공을 통해 전국적으로 신뢰받는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