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툴즈가 해커들에 의해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알툴즈는 이스트소프트에서 제작한 소프트웨어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이외에도 알집, 알씨, 알송 등의 알툴즈 시리즈를 개발했다.

한편 지난 3일 이스트소프트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해커는 탈취한 10만~14만 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댓가로 금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알툴즈 사용자는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침해 사실 조회'를 통해 개인정보 침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스트소프트 측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사용자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 등은 사 측과 함께 사건 조사에 나섰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