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으로 창업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쌀치킨 프랜차이즈 안심치킨이 초기 창업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창업 지원 모델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심치킨은 '5무(無) 창업' 정책과 '리모델링 중심 업종 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불황기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고비용 구조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안심치킨 관계자는 “최근 창업자들은 화려한 조건보다 초기 투자 비용과 월 고정비의 안정성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며 “안심치킨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교육비, 컨설팅비 등 5가지 항목을 면제하는 '5무 창업'을 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예비 점주들이 불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치킨은 기존 자영업자들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리모델링 중심 업종 전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매장의 주방 설비, 배관, 전기 용량 등을 최대한 활용해 공사 범위를 최소화함으로써, 영업 공백 기간을 단축하고 손실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관계자는 “새로운 매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대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전략은 경기 불황 속 창업 시장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심치킨은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메뉴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 튀김옷과 국내산 신선 냉장육, 고급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며, 불필요한 인공첨가물을 줄인 양념 설계로 웰빙 트렌드에 부합한다. 특히, 맵기 조절이 가능한 로제 떡볶이와 국물 떡볶이는 치킨과 함께 즐기는 사이드 메뉴로 높은 객단가를 형성하며, 가맹점의 추가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실제 소비자 리뷰에서는 “쌀가루로 튀겨 속이 편안하다” “느끼함 없이 맛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아울러 안심치킨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1대1 슈퍼바이징을 통해 상권 분석, 점포 진단, 메뉴 컨설팅부터 배달 앱 노출 최적화, SNS 콘텐츠 운영 가이드 등 '실행 패키지'를 제공해 초보 창업자도 용이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홀, 포장, 배달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입지 특성과 시간대에 따라 주력 상품을 달리하는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익을 다각화하도록 지원한다.

안심치킨 브랜드 관계자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와 강력한 본사 지원 그리고 검증된 메뉴 경쟁력을 바탕으로 불황기에도 작지만 단단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