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무, 성폭행 미수 무혐의…“인생 교훈으로 삼아 책임감 가지고 겸손·정직하게 정진할 것”
성폭행 미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개그맨 유상무가 무혐의 처분됐다.
8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해당 사건은 금일 ‘혐의 없음’을 인정받아 불기소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유상무는 검찰 수사 결과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소속사와 유상무는 해당 사건이 자극적으로 포장되고, 고소인의 발언이 사실인양 기사화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악용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5월 유상무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온라인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바 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