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송중기 특별출연, 이광수와 ‘절친케미’ 폭발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배우 송중기가 특별출연 한다.

오는 9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 1회에 송중기가 ‘성공한 웹툰작가’로 등장해 이광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 측은 송중기의 특별 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로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이며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인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하고 코믹한 일상 스토리가 담긴 시트콤이다.

특히 앞서 웹드라마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전체 재생수 1위를 달성해 공중파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광수와 송중기의 훈훈한 투샷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V를 날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구를 정화시킨다.

송중기는 이광수와의 의리로 제작진의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으며, 오는 9일 방송되는 ‘마음의 소리’ 1회와 오는 1월에 방송 예정인 마지막 회에 등장해 극을 빛내줄 예정이다.

특히 송중기는 극중 이광수(조석)의 친구이자 성공한 웹툰작가로 변신해 까칠함마저 매력적인 ‘훈남’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날 촬영에서 송중기와 이광수는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절친케미’를 뿜어냈다는 후문이 있어 여심을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장난을 치고 웃는 등 촬영 현장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고 전해졌다.

‘마음의 소리’ 측은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송중기 씨에게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송중기 씨가 등장하는 장면은 ‘마음의 소리’에서 시청자 분들이 꼭 기억해줬으면 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이광수 씨에게 특별히 부탁해 섭외하게 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또한 ”이광수와 송중기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척척 들어맞는 호흡을 과시하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 두 사람의 절친케미가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니 드디어 9일 첫 방송될 ‘마음의 소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웹툰 ‘마음의 소리’를 기반으로 KBS 예능국과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마음의 소리’는 기존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