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캔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김민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희는 한 이동통신회사 CF에서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2000년 최고 유행어를 낳았던 N세대 스타다.
영화 '아가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민희는 최근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휘말렸으나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해외에 머물렀던 김민희는 지난달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다.
이러한 가운데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민희가 불륜설 때문에 코스메틱 브랜드 P사에 수 억원의 CF 위약금을 물어줬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최대웅 작가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활동이 불투명하다"면서 "이미 광고업계에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도화선 같은 존재니까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