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9일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쯤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500에서 600km 가량을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합참에 따르면 이순진 합참의장은 18일 중부전선 최전방 GOP부대를 순시하는 자리에서 “적의 어떠한 형태의 도발에도 지휘관 책임하에 철저하게 응징하고, 승리의 결과만 보고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빌미로 서북도서 또는 접적지역에서 전술적 기습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