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사드 전자파 측정 소식이 전해졌다.
국방부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레이더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미군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괌 기지의 경우 성주지역보다 표준고도가 낮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주의 경우 레이더가 방사되는 위치보다 아래에 있기 때문에 환경, 안전, 건강을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괌 사드 전자파를 6분간 측정한 결과 최고값은 0.0007W/㎡ 평균값은 0.0003W/㎡이라고 한다.
괌 사드 전자파 측정은 사드 레이더 북서쪽 전발 1.6km 떨어진 미 태평양사령부 훈련장 안에서 이뤄졌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