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같이 근무하였던 직원 중 추가결핵환자 없어

출처:/  질병관리본부 SNS
출처:/ 질병관리본부 SNS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32세)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신고에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환자와 같이 근무하였던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7월 17일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37명 중 추가결핵환자는 없었다.

또 전염가능기간*(‘16.4.15~7.15일, 진단일로부터 3개월 이전) 동안 중환아실을 이용했던 신생아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은 7월 18일(월)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하여,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 검사(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