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박스 전문업체인 현대폰터스에서 15일 블랙박스 ‘폰터스 리베로Ⅱ(R405D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폰터스 리베로Ⅱ’모델은 정기적으로 포맷을 안 해도 안정적인 영상 녹화 지원이 가능한 포맷프리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리베로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사고의 순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 중 최소두께 15mm 실현하여 가장 슬림한 블랙박스 제품으로 3.5형 Touch LCD를 탑재해 낮과 밤에 상관 없이 운전자에게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여기에 전방 30프레임, 후방10프레임을 통해 부드러운 영상과 자유로운 녹화방식을 지원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영상확인과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상시녹화, 주차녹화, 이벤트녹화 기능은 차량 주행 중 1분 단위 녹화와 충격 발생 전과 후의모든 순간을 녹화할 수 있다. 음성녹음지원은 운전자에게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운전 도우미 역할을 한다.
이밖에 무더운 여름철 높은 온도로 인한 기기의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온도를 벗어나면 자동적으로 전원이 OFF하여 블랙박스와 차량을 보호한다. 차량 운행 종료 후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주차녹화 모드로 전환되는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폰터스 리베로Ⅱ는 150여가지 이상의 품질테스트 합격한 제품으로 15mm의 최소두께를 실현했다. 더욱 가볍고 얇은 제품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