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 맷 데이먼 손석희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맷 데이먼이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워터닷오알지' 재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맷 데이먼은 "인도의 한 슬럼가에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모여야 했다"며 전했다.
이어 "'워터닷오알지'에서 수도관을 각 가정까지 연결하는 데 드는 초기 비용을 마련했다"며 "따라서 사람들이 더 이상 모이지 않아도 되고 그 시간에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손석희 앵커는 맷 데이먼에게 “제이슨 본과 제임스 본드가 비슷한 시리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맷 데이먼은 “정서가 완전히 다른 영화”라며 “제임스 본드는 여성혐오적인데다 사람을 죽이면서도 농담을 내뱉는 인물이다. 제이슨 본과는 매우 대조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맷 데이먼이 직접 제작과 각본에도 참여한 영화 '제이슨 본'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