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방 '원티드'가 6.9%로 출발했다.
TNMS에 따르면 지난22일에 첫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원티드'의 시청률이 6.9%(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이날 '원티드'에서는 혜인(김아중)이 유괴범의 요구대로 아들을 살리기 위해 리얼리티 쇼를 만들기로 하고, 자신의 첫사랑 동욱(엄태웅 분)을 찾아가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하며 프로그램 제작을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혜인은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으나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듯한 범인의 메시지에 결국 포기했다.
진짜 아들을 구하기 위한 정혜인의 리얼리티 쇼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혜인은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 현우의 납치 사실을 전국민에게 알렸다.
이런 가운데 6월 23일 '원티드' 제작진은 2회 본방송을 앞두고 경찰로서, 형사로서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된 차승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오늘(23일) 오후 10시 '원티드' 2회가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