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기권 소식이 전해졌다.
US여자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현지시간) 박인비가 왼손 엄지 부상으로 대회를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박인비가 역시 엄지 부상으로 7월 21일부터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막하는 8개국 골프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비는 현재 평소에는 부상 부위가 괜찮다가도 경기를 하면 또 다시 통증이 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서는 "아직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어 조금 더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