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 책상의자 브랜드 ‘코로코로(COLO COLO)'가 현대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스크래치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키로 했다.
1차 행사는 6/ 21~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 문화센터 입구에서, 2차 행사는 오는 7/1~3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스크래치 상품에 한해 40% 할인해주고 새로운 제품들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코로코로 관계자는 “이번 스크래치 상품은 새 상품의 스펙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며 “기능상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스크래치, 무늬결 등에서 최상급 판정을 받지 못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브랜드인 코로코로는 지난해 8월 유아박람회를 통해서 국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50~60만 원대 고가의 원목제품이지만 ‘우리 아이 첫 책상’, ‘프라이빗 유아독서실’이라는 차별화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고가 유아 책상의자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는 상태다.
코로코로는 유럽산 너도밤나무, 북미산 호두나무 등 최고급 원목을 사용하고 일본식품위생법상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인체유해 원료사용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학습과 놀이를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유아교육의 특성을 반영해 책상, 놀이테이블, 미니서재, 소파 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가능케 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