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 루이스의 오승환이 7경기 연속 무실점의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10-7로 앞선 8회초 등판했다.
이날 팀이 10대 7로 앞선 8회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으며 완벽하게 막아냈다. 최고구속 95마일(시속 153km)을 기록했다.
지난 3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25로 낮췄다.
또 팀 세인트루이스는 13-7로 승리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