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전주국제영화제 28일 오후 7시 레드카펫 '개막'

17회 전주국제영화제 출처:/ 전주국제영화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 출처:/ 전주국제영화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8일(목) 오후 7시 야외상영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배우 정재영과 한예리를 비롯하여, 안재홍,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주니어(박진영) 등이 참석한다.
배우 이종혁과 유선의 사회로 진행될 개막식은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축사 및 개막선언 이후 화려한 막을 연다.
개막식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되는 야외상영장에서 열린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두 배우는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도 각별하다. 이종혁은 '바람피기 좋은날'로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고, 유선은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프로젝트인 ‘디지털삼인삼색 2000(現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후 영화제의 유종의 미를 장식해줄 폐막식은 5월 7일(토) 오후 7시 30분(레드카펫 기준)에 열린다. 폐막식은 전 좌석 무료로 개방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