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서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각) 오후 11시17분 대만 화리엔 북동쪽 35km 지점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28일 대만 중앙기상청에 따르면 첫 지진 발생 후 3~4분 간격으로 3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번 지진으로 화리엔과 그 주변 지역 대부분에서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고,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약 20초간 건물들이 흔들렸다.
이러한 가운데 27일 28일 한국에서도 규모 2.3 정도 지진이 발생했다. 27일 19시 27분 00초 남 합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2016년 04월 28일 10시 16분 43초 경남 창녕군 남남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