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그리 김동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동현의 발언이 새삼 주목을 모으고 있다.
김동현은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내가 생각하기에는 엄마가 아깝다 VS 아빠가 아깝다`라는 주제에 대해 "엄마가 아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엄마는 아빠의 무명 시절부터 뒷바라지하셨고, 굴곡 많은 아빠 옆에서 잘 버텨오셨다.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아빠보단 엄마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또한 "엄마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분이신데, 아빠가 공인이라서 어쩔 수 없어 흥을 자제하신다. 김구라의 아내, 김동현의 엄마로 남의 눈치 보며 사시는 엄마가 불쌍할 때도 있다. 심지어 아빠가 구설수에 휘말렸을 때는 엄마까지 입방아에 오르내린 적도 있다"라며 엄마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MC 강용석이 "엄마가 아빠와 결혼한 것을 후회하는 것 같으냐"라고 묻자, 김동현은 "엄마가 후회하는 것 같진 않지만 다시 태어나면 아빠랑 결혼할 것 같진 않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MC그리 김동현은 14일 공개된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 아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