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 배우 양승현과 정다솜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액터빌리지에 따르면 양승현과 정다솜은 오는 22일 금요일 밤 첫 방송하는 MBN 특집극 '폴라로이드'(극본 김진환, 연출 손병조)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폴라로이드'는 삶의 유한함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중년 남녀의 애틋하고도 유쾌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당선작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검증받았다.
먼저 양승현은 시한부 환자(박원상 분) 아들 우빈 역을 맡아 극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설득력을 안긴다. 정다솜 역시 중년 남자의 애틋함을 가중시킬 이성경 역을 맡아 안방극장 첫 신고식을 치른다.
'폴라로이드'는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는 힐링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양승현과 정다솜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양승현과 정다솜 등 아역 배우들의 소속사 액터빌리지는 현재 OTT 시리즈 가제 '착한사랑'을 비롯해 12부작 드라마, 독립영화 등 여러 작품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