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너시, 한국 진출 4년 맞이…투자 상품 다변화 이어가

오쇼너시, 한국 진출 4년 맞이…투자 상품 다변화 이어가

글로벌 금융 기업 오쇼너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4년을 맞았다. 오쇼너시는 2019년 한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 채권 및 혼합형 인덱스 펀드를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월이율 0.92%~1.21% 수준의 채권 혼합 인덱스 펀드를 제공했으며, 이후 투자자 수요에 맞춰 상품군을 점차 확대했다. 2023년에는 지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인버스 혼합 상품을 출시했고, 단기 운용을 선호하는 수요에 맞춰 3개월 단위 채권 혼합 펀드도 선보였다.

또한 오쇼너시는 시장 확대를 위해 지역 맞춤형 전략과 현지화된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고,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오쇼너시는 한국 시장에서 투자자 신뢰 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상품을 설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 투자 상품과 AI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전략형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