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온앤오프가 신곡 '춤춰' 공식활동을 마무리, 새로운 행보를 위한 재정비에 들어간다.
17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앤오프가 지난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정규 리패키지 ‘CITY OF ONF’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온앤오프의 CITY OF ONF 활동은 지난달 28일 컴백 이후 약 18일간 지속됐다.
활동 간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을 통해 직전곡 'Beautiful Beautiful'의 청량감을 한층 더 힙한 톤으로 선보이며, 소위 '명곡맛집'으로서 자신들의 가치를 새롭게 입증했다.

또한 ‘현재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새로운 춤과 노래를 하자’는 당찬 메시지를 무대 퍼포먼스로 집중적으로 전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했다.
이러한 온앤오프의 행보는 국내외 음원차트 결과는 물론, 공개 4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건 돌파, 초동 판매량 자체기록 경신 등 다양한 결과들로 이어졌다.
온앤오프는 “이번 활동도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우리가 새롭게 도전해보는 장르의 곡이어서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즐겁게 활동했다. 정규 1집부터 리패키지 앨범까지 온앤오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퓨즈(공식 팬클럽)들의 응원 덕에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여러분과 직접 마주할 수 없어 정말 아쉬웠지만, 저희 노래 ‘On-You’처럼 카메라 너머의 응원을 많이 받아서 저희도 더욱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루빨리 팬분들을 직접 만나서 무대 하고 싶고, 더 좋은 곡과 더 좋은 무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