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대중의 감정대변과 함께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감정대행 토크쇼'가 tvN STORY 오리지널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다.
4일 CJ ENM 측은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돈터치미'가 오는 26일 밤 7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돈 터치 미(연출 정종선)'는 감정 과잉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본격 감정 대행 공감 토크쇼라는 콘셉트의 신규 예능이다.

특히 송은이, 장영란, 오윤아 등 3MC가 전국민으로부터 받은 사연들을 재구성해 직접 감정을 토로하는 바와 함께, 다채로운 반응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청자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걸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쩡이다.
'돈 터치 미' 제작진은 최근 감정 대행 내용을 담은 티저와 함께, △선행감동의 '돈쭐' △혈압상승 '혼쭐' 등의 섹션과 함께 홈페이지를 구축하면서 감정 대리인이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을 수렴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정종선 PD는 "감정 과잉 사회에서 정작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감정대리인 역할을 하고자 했다"며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진 세 명의 MC가 시청자를 대신 혹은 대표해 감정을 느끼고 표현함으로써 시청자에게 공감과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핵사이다 토크 '돈 터치 미'는 5월 26일 저녁 7시에 tvN STORY에서 첫 방송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