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시즌2 내달 10일 첫방…'혁신가 사례 통한 삶의 방향 제시'

[RPM9 박동선기자] 혁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tvN 인사이트 피플 & 석세스 다큐멘터리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가 내달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30일 tvN 측은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시즌2(연출 박희백, 박소연)가 5월10일 밤 7시40분에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는 우리 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혁신가들의 인생 속 결정적 순간으로 함께 떠나는 피플&석세스 다큐멘터리다.

특히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 선 혁신가들의 선택과 그 이유를 파헤치며 새로운 통찰을 전하는 바로, 지난해 10월 '배그의 아버지' 김창한 대표·'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 등 10여 명을 다룬 시즌 1 방영 당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이번 시즌2는 '연반인(연예인+일반인)'으로 알려진 '재재'가 MC를 맡아 일반적인 시청자의 시선으로 출연진들의 특별한 삶에 다가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끌어 낼 예정이다.

첫 번째 출연자로는 공간 기획·개발 플랫폼 OTD코퍼레이션 손창현 대표이 출연,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온라인 공간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겪었던 좌절과 극복담을 듣는다.

재재는 "그때 그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라며 "아마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요. 결국 제 인생이니까요"라고 말하며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연출을 맡은 박소연 PD는 "격변의 시기를 기회로 인생을 뒤집은 혁신가들이 마주했던 선택의 순간에서 어떤 점들이 결정적인 포인트가 됐는지 짚어보고 선택과 갈등의 기로에 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월간 커넥트', '미래수업' 등과 함께 tvN 채널 인문학 콘텐츠 계보를 다큐멘터리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는 5월10일 첫 방송과 함께, 매월 2주차 월요일 밤 7시4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