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운영사 콘텐츠웨이브)가 내달 1일 방송될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 콘텐츠들의 OTT 독점공개를 거듭, 종편채널과의 콘텐츠협업 관계를 공고히 해나간다.

30일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 측은 정일우, 권유리 주연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을 내달 1일 밤 9시40분 본 방송 시작과 동시에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퓨전사극이다.

웨이브의 '보쌈' OTT 독점 공개는 지난해 10월 '나의 위험한 아내'에 이은 웨이브-MBN 간 협업에 따른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의 차원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한편 웨이브는 올해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확대로 지상파 및 종편 드라마, 아이돌 예능, 정치 시트콤 및 자체 기획 드라마 등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