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강혜연이 트로트 전향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표, '미스트롯2'로 다잡은 팬심을 새롭게 매료시킨다.

30일 산수박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혜연 첫 정규 ‘선데이혜연’이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선데이혜연’은 걸그룹 활동종료와 함께 트로트 전향 이후 강혜연이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앨범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과 ‘운전만해’를 탄생시킨 작곡팀 투챔프와 올데이온, 그리고 강혜연의 친동생 디웨일이 참여해 완성한 세미트롯곡 '척하면 척', 트롯데뷔곡 ‘왔다야’ 등의 더블타이틀곡과 함께 ‘사진첩’, ‘못견디게’, ‘오빠는 몰라’, ‘가슴떨릴때’, ‘와요와요’, ‘만고땡’, ‘남자는 바보야’까지 총 9곡으로 구성된다.

이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8위 기록과 함께 대중적으로 새로운 인상을 남긴 강혜연의 본격 트로트가수 행보를 걸어나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강혜연은 금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선데이혜연’ 발표와 함께, 음원발표 1시간 뒤인 밤 7시 유튜브 채널 강혜연을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