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미혼모 자립돕기' 커머스 프로젝트 참여…"좋은 기회 함께하게 돼 기뻐"

[RPM9 박동선기자]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미혼모 자립을 돕는 커머스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 훈훈한 마음씨를 새롭게 드러냈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유리가 '크래프트링크'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추진되는 미혼모 돕기 커머스 프로젝트에 재능기부 형태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유리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미혼모들이 직접 만든 ‘한국의 산 디퓨저’와 ‘매듭 카네이션 브로치’를 판매하는 바로 전개된다.

특히 판매수익금이 전문 교육, 제작 환경, 작품 활동 지원 등 혼자서 출산, 육아를 하는 미혼모들의 독립적 자립을 위해 사용되는 해당 프로젝트의 활성화와 함께, 이들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환기하는 '선한 영향력' 발현의 일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프로젝트는 금일부터 오픈되는 네이버 해피빈 스페셜 펀딩을 통해 전개된다.

권유리는 “쉽지 않은 환경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생명을 지켜낸 보석처럼 귀중한 미혼모분들에게 존중과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고 늘 생각했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향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디퓨저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카네이션으로 많은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면 좋겠다. 더불어 미혼모분들을 도울 수 있는 기부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권유리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MBN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내달 1일 첫방송으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