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인교진이 올 하반기 방영될 tvN ‘갯마을 차차차’로 새로운 연기매력을 선보인다.

27일 H&(에이치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인교진이 tvN ‘갯마을 차차차’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교진은 극 중 7급 공무원 출신으로 최연소 동장이 된 장영국 역으로 활약한다. 장영국 캐릭터는 풍부한 감수성과 함께 걱정거리가 있으면 잠을 못 자는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아들 장이준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들바보’ 캐릭터다.

이는 KBS2 '오! 삼광빌라' 속 분위기 메이커 김확세 역과 KBS2 ‘백희가 돌아왔다’ 속 능글맞은 시골 상남자 캐릭터, KBS2 ‘저글러스’ 속 허당악역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왔던 인교진의 또 다른 연기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신민아, 김선호의 주연 캐스팅과 함께 인교진과 조한철 등이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이 더해져 기대감을 모으는 가운데, 올 하반기 방영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