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아이유·BTS, 16주차 가온차트 부문별 1위

[RPM9 박동선기자] 강다니엘과 아이유, 방탄소년단(BTS) 등이 완연한 봄날 음악대중의 최애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22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도 16주차(4월11~17일) 가온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16주차 차트 정상에는 강다니엘,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강다니엘은 새 앨범 ‘YELLOW’와 타이틀곡 ‘Antidote’로 앨범부문과 디지털·다운로드·BGM 등 4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CYAN 앨범으로 시작된 'COLOR'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앨범의 성격과 함께, 록사운드 포인트를 더한 얼터너티브 R&B 분위기와 함께 직전 싱글 PARANOIA에 이어 내적 고뇌를 표현하는 자신만의 세련미 포인트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바로 보인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는 정규5집 타이틀곡 ‘라일락’으로 3주 연속 스트리밍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정규앨범으로서는 4년만에 발표된 작품이자, 20대 마지막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국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새로운 매력포인트가 앨범활동 공식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으로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대표 자체콘텐츠 'Run BTS!(달려라 방탄)'의 신규 시즌 콘텐츠 공개를 거듭하면서, 소셜차트 2.0 부문에서 5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소셜흐름 속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로트스타 장민호의 약진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밖에 16주차 디지털차트에 진입한 신곡은  1위 강다니엘 ‘Antidote’를 포함해, 8위 다비치 ‘그냥 안아달란 말야’, 11위 샤이니 (SHINee) ‘Atlantis’, 70위 휘인 ‘water color’, 87위 규현 (KYUHYUN) ‘커피 (Coffee)’ 등이었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